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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희팔 사망 결론에 ‘생존 흔적’ 재조명…‘골프장 방문기록·단골식당 목격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28 17:12
2016년 6월 28일 17시 12분
입력
2016-06-28 16:38
2016년 6월 28일 16시 38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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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기꾼 조희팔이 사망했다는 검찰의 결론이 내려진 가운데, 지난해 10월 SBS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추적한 조희팔 사망 후 흔적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당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2011년 조희팔 사망소식이 전해 진 이 후의 흔적을 찾아내기 위해 중국 칭다오의 한 골프장을 방문했다. 조희팔이 골프 치는 것을 좋한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여기서 조희팔이 가짜 이름으로 사용하던 조영복의 방문기록이 2011년이 후에도 2013년까지 총 11번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조희팔이 자주가던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단골 식당에서는 그가 2015년 초까지 와서 식사를 하고 갔다는 종업원의 목격담도 확인했다.
한 제보자는 “2년 전 겨울 즈음, 웨이하이의 한 술집에서 보디가드의 호위를 받으며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는 조희팔을 봤다”고 제보했다.
그런가 하면, 영상 분석 전문가는 조희팔 장례식 동영상에 편집의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28일 조희팔 사망 결론이 내려지자 피해자 단체는 “검찰이 새로운 사실을 밝혀낸 것이 하나도 없다” 며 “믿을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조씨 사건 피해자 모임인 ‘바른가정경제실천을위한시민연대’는 “검찰이 근거 있는 발표를 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과는 수사를 했는지 의심스럽다”며 “강태용 검거를 전후로 서둘러 사건을 덮기에만 급급했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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