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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에 과자까지”… ‘신안 사건 불매운동’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6-08 17:54
2016년 6월 8일 17시 54분
입력
2016-06-08 16:59
2016년 6월 8일 16시 59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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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 반응.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준 ‘염전 노예’ 사건에 이어 여교사 성폭행 사건까지. 끔찍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한 전남 신안군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극에 달했습니다.
지난달 이 지역에 거주하는 학부형과 마을주민 등 3명은 20대 여교사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뒤 초등학교 관사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연이은 충격적인 사건에 신안군 홈페이지에는 비난의 글이 폭주하고 있고요. 지난 7일에는 수많은 방문자로 인해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여론은 불매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 신안 천일염 불매운동하면 정신 차릴까요?
▲ 지역 전체를 불매운동해야 할 듯
▲ 신안쪽 여행은 자제하자
▲ 차라리 수입산 소금으로 대체하자 등의 반응입니다.
‘기적의 태세전환’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과자 이미지. 출처= 커뮤니티 게시판
심지어 신안 천일염이 들어간 과자까지 사먹지 않겠다는 네티즌도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과자에는 ‘신안군 천일염과 드레싱을 골고루 뿌려 완성’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러한 반응에 일부 네티즌들은 걱정의 뜻을 내비쳤는데요.
“사건과 관련 없는 선량한 주민들은 무슨 죄냐. 마을 전체를 비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또한 불매운동 보다는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우선이다”면서 우려를 표한 것입니다.
신안군도 부정적인 여론은 의식한 것일까요.
8일 오후 해당 마을 주민은 물론 군과 시의회, 지역사회단체 등 지역사회가 일제히 피해자와 가족·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는데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거세진 ‘불매 운동’,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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