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충남대 外

○…충남대(총장 오덕성)는 24일 교내에서 개교 64주년 기념식을 갖고 △스마트 CNU(충남대) 인재 양성 △글로벌 연구경쟁력 확보 △창조경제기반 산학협력 환경 조성 △유학생 친화형 글로벌 캠퍼스 구축 △대학 경쟁력강화 지원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행복한 대학 공동체 실현 등 7대 비전을 선포했다.

○…호서대(총장 강일구) 생명과학과 강인철 교수 연구팀은 이화여대 분자생명과학부 이수영, 연세대 의공학부 김한성 교수팀과 공동으로 골다공증 치료 효능이 탁월한 저분자 신약후보물질(IPS-02001)을 독자적으로 추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게에서 유래된 천연화합물인 이 물질은 골다공증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에서 확인됐다. 강 교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곧 인체 임상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대 보건의료대학 방사선학과가 한국원자력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방사선 카운슬러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에 충청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 ‘방사선 카운슬러’는 의료나 산업 현장 등에서 방사선 이용 과정 및 사고로 인해 방사선이 누출되거나 피폭 위험에 대한 인체 영향을 쉽게 이해하도록 설명해 주고 상담해 주는 전문상담가를 말한다.

○…충북대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에서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6월부터 2021년 6월까지다. 의료법 개정에 따라 이 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간호교육기관 졸업생만 간호사 국가시험을 볼 수 있다.

○…충북보건과학대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2016 특화BI 보육역량강화사업’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사업화 역량을 강화해 성공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이 대학 창업보육센터에는 25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충청대가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사업) 계속지원대상대학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사회 및 산업 수요에 기반한 특성화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시작됐다. 충청대는 평생직업교육대학 육성 사업자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원대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한 ‘2016년 단기 해외교육봉사’ 프로그램 제안 공모에 선정됐다. 서원대는 공적개발원조 국가인 동티모르에 예비교원 20명을 보내 현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한국어 한국문화 교류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공적개발원조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발전, 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