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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검찰 송치…‘완전범죄’라는 생각에 SNS에 ‘인생 계획’ 남긴듯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5-13 16:53
2016년 5월 13일 16시 53분
입력
2016-05-13 16:23
2016년 5월 13일 16시 23분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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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 검찰 송치…살인과 사체손괴 및 유기 등의 혐의
검찰 송치된 조성호의 과거 SNS 글. 사진=YTN 방송화면
안산 대부도 토막살인 사건 피의자 조성호(30)가 검찰 송치된 가운데, 그가 범행 이후 소셜미디어에 ‘인생 계획’ 등을 쓴 것은 완전범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나왔다.
13일 안산단원경찰서 수사본부는 조 씨가 계획 범죄를 준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조 씨는 범행 이후 집에 머물면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0년 안에 2억 만들기” 등의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범행을 저지른 후 태연하게 자신의 인생 계획을 세우는 조 씨의 모습은 큰 충격을 줬다.
이와 관련, 경찰은 조 씨가 시신을 유기하면 완전 범죄를 이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는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해 유기 후엔 시신이 더이상 자기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든 일이 끝난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며 “이런 비정상적인 행동은 사건과 자신을 분리해 생각하는 경향에서 온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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