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12시간 만에 해제…“계속 유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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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7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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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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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가 오후 1시 기준, 발령 12시간에 해제됐다.

7일 오후 1시 서울시 미세먼지(PM-10) 농도는 99㎍/㎥로, ‘미세먼지 주의보’ 기준치인 100㎍/㎥를 밑돌아 해제됐다.

서울시는 황사 등 대기오염물질 유입이 적고 바람이 세지면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의보가 해제돼도 기류에 따라 지역별로 고농도가 지속될 수 있어 건강관리에 계속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1시, 서울 25개 구 시간당 평균농도는 175㎍/㎥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농도가 150㎍/㎥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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