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시내서 ‘어린이날 황금연휴’ 보내세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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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 문화예술프로그램 다양

5∼8일 경기 부천시에서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부천시는 교육박물관을 비롯해 유럽자기, 수석, 활, 옹기, 자연생태박물관과 펄벅기념관 등 시립박물관 7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또 부천종합운동스포츠센터와 부천체육관스포츠센터, 서촌체육관, 오정레포츠센터 등 공공체육시설 7곳과 한국만화박물관의 입장료를 30∼50% 할인해준다. 7일 오전 10시에는 자전거박물관-자연생태공원-물박물관-교육·유럽자기·수석박물관을 둘러보는 ‘뻔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 기간 제32회 복사골예술제가 부천시청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시민회관과 중앙공원 등지에서 펼쳐진다. 5일 오후 7시 부천시청의 개막식에선 가수 이은미와 군복무 중인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의 특별공연과 에클레시아의 팝페라 공연, 자매도시인 미국 베이커즈필드 중창단과 러시아 하바롭스크 전통공연이 선보인다. 6∼8일 복사골 연극제와 복사골 무용제, 복사골 합창제, 복사골 국악제 등 장르별 축제도 열린다.

5∼8일 중앙공원에서 부천문인협회 시화전 및 포토시 우수작 전시회가, 6∼11일 부천시청 갤러리에서 부천미술제가 각각 진행된다. 032-625-3111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황금연휴#뻔뻔 시티투어#복사골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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