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 체험축제 등 경북 봄축제 풍성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4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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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 봄 축제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고령군은 7∼10일 대가야 체험 축제를 대가야읍 일대에서 연다. ‘용사여 진군하라’를 주제로 대가야 전통 복장을 비롯해 유물 토기 가야금 등을 체험하는 5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fest.daegaya.net)를 참조하면 된다.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6∼10일 낙동강변 탈춤공원에서 ‘봄꽃, 그 설렘의 시작’을 주제로 봄꽃축제를 연다. 야간 벚꽃 조명쇼와 전시, 벚꽃 거리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이 있다.

경주시는 9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벚꽃마라톤대회를 연다. 동호인 등 1만5000여 명이 참가한다. 경주역과 시외고속터미널,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가 운행된다.

경산시는 9일 남산면에서 ‘반곡지(저수지)&복사꽃길 걷기대회’를 연다. 사월문화복지회관을 출발해 반곡지 등을 둘러보는 5km 코스다. 반곡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사진 찍기 좋은 명소다. 경북사진작가협회의 전국사진촬영대회도 열린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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