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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6명 “돈쓰기 두려워 지인과의 만남도 꺼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3-30 09:42
2016년 3월 30일 09시 42분
입력
2016-03-30 09:33
2016년 3월 30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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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이 없는 구직자 10명 중 6명은 금전적 부담 때문에 친구들과 만나는 것도 주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구직자 518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용돈 절약’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평소에 돈쓰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있는가’라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한 구직자가 83.78%에 달했다.
또한 ‘돈쓰기가 두려워 지인과의 만남도 주저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3.16%가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용돈 절약을 위해 짠돌이, 짠순이가 되는 것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52.63%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경제적 여유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절약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는 절약하지만 과감히 소비를 할 때는 언제인가’에 대해서는 28.95%가 ‘좋아하는 지인들과 함께할 때’라고 밝혔다.
이외에 ‘정말 꼭 사고 싶은 물건이 있을 때’ (23.68%), ‘부모님을 위해 돈을 쓸 때’ (18.42%), ‘일에 도움이 되는 투자가 필요할 때’ (15.79%), ‘취미 생활 등 여가를 누릴 때’ (13.16%) 순으로 나타났다.
‘용돈 절약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를 묻자 28.95%가 ‘구매를 급하게 결정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필요한 것을 명확하게 정한다’ (23.69%), ‘가성비를 따진다’ (18.42%), ‘무조건 아낀다’ (13.16%), ‘꼭 필요한 모임이 아니면 참석하지 않는다’ (7.89%),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다’ (5.26%), ‘반드시 더치페이한다’ (2.63%) 순이었다.
박예슬 동아닷컴 기자 ys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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