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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분당 예비군 실종자’ 18일 부검 실시…양손·발·가슴 결박? ‘매듭 모양 단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18 11:01
2016년 3월 18일 11시 01분
입력
2016-03-18 10:46
2016년 3월 18일 1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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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경찰이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실종된 신원창 씨(29)가 분당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데 대해 18일 부검을 실시한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신 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견될 당시 신 씨는 양손, 양발, 가슴 등 3곳이 끈으로 결박돼 있었다. 이를 두고 자살과 타살 의혹이 동시에 제기되는 상황. 스스로 결박이 가능한지 여부가 쟁점이다.
경찰 측은 혼자서 양손과 발, 가슴을 묶고 목을 매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양손을 앞으로 묶고 자살한 경우는 더러 있으나, 뒤로 묶는 경우는 드물단 것이 경찰 측 설명이다. 이 때문에 누군가 결박했을 가능성이 있어 타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매듭의 모양 역시 이번 사건의 중요한 단서다. 매듭 모양을 정밀 분석해 스스로 묶을 수 있는 매듭이냐, 누군가 결박한 매듭이냐를 가리는 것.
경찰은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신 씨의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
한편, 신 씨는 10일 예비군 훈련을 마치고 실종됐다가 1주일 만에 분당의 한 건물 지하주차장 기계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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