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기업인재융합대학 설립”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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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가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단과대학인 기업인재융합대학을 설립했다. 기업과 연계해 산업 현장에 적합한 교육을 하는 것이 목표다.

기업인재융합대학은 △스마트제조공학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학부 △빅데이터공학부 등 3개 학부와 △글로벌비즈니스 리더스계열 △바이오헬스융합계열 △디자인콘텐츠계열 등 3개 특성화 계열로 구성됐다. 3개 학부는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이 단과대학 설립을 계기로 학생들이 전공에 한정되지 않는 융합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개편해나갈 계획이다. 홍철 총장은 “체계적인 융합교육은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졸업생들이 대구 경북지역 중소기업에 취업을 많이 하는 현실을 고려해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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