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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폭행 시비’ 강제추방 에이미 “극단적 선택 중 졸피뎀 먹었다” 과거발언 다시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8 20:01
2016년 3월 8일 20시 01분
입력
2016-03-08 18:15
2016년 3월 8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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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방송인 에이미가 미국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가운데 그가 출국명령처분에 선처를 호소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에 2014년 처방전 없이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투약했다는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측으로부터 출국명령처분을 받았다.
그러자 에이미는 소송을 제기, 지난해 11월 열린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자살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졸피뎀을 먹는 잘못을 저질렀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을 해친 것도 아닌데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다”면서 “현실적으로 방송 생활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보통의 한국 사람으로 가족들 옆에서 살고 싶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또 “당시 심신이 망가져 살고 싶지 않았고 영원히 깨어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잘못된 선택을 했다”며 “연고도 없는 미국에서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삶을 이어갈 자신도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에이미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한국을 떠났다.
한편, 에이미는 8일 MBN과 인터뷰에서 미국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상대방이 (한국에서 추방됐다는) 저의 약점을 이용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오히려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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