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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한속도 30Km/h 도로↑…경찰 “보행자 사망사고 줄인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3-07 18:30
2016년 3월 7일 18시 30분
입력
2016-03-07 18:28
2016년 3월 7일 18시 2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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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보행자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이 상반기 중 제한속도 시속 30Km인 도로를 늘릴 예정이다.
7일 서울지방경찰청은 도심에서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서울 중구 서소문로9길 등 생활도로구역 30곳(59.3Km), 중구 수표로 등 이면도로 249곳(126Km) 총 279곳(185.3Km)의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한속도가 시속 30Km로 낮아지는 지역은 교통 환경이 열악하거나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또한 경찰은 개학 철에 맞춰 어린이보호구역 40곳, 노인·장애인보호구역 20곳을 늘리고, 어린이보호구역이었지만 주·간선도로여서 제한속도를 시속 60Km로 유지했던 도로 43곳의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낮출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속도 제한 외에 경찰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한강 다리 진출입 구간에 횡단보도를 신설하거나 다시 도색하고, 차량 우회전시 보행자와 충돌 위험이 큰 곳에는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경찰은 제한속도를 점차 줄여나감으로써 보행 친화적 환경을 만들어 지난해 213명의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2018년 까지 연간 100명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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