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소질·적성 찾으면 ‘학습 동기’ 생겨요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3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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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생 대상 1박 2일 캠프 ‘창의·인성 빅 프로젝트’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전경.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제공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전경.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제공
최근 학생의 ‘꿈과 끼’를 찾는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 시험을 보지 않고 동아리 활동이나 진로체험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자유학기제가 대표적.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면 학습 동기가 유발돼 학업 성적도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초중생 자녀의 소질과 적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답답한 학부모라면 새 학년을 맞아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가 함께 여는 캠프인 ‘창의·인성 빅 프로젝트’에 자녀를 참가시켜보자.

초1∼중3을 대상으로 3월 26일(토), 27일(일) 1박 2일 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진행되는 이 캠프는 자신의 특성에 맞춰 각기 다른 4가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우리말로 진행된다.

자녀 적성에 맞는 학과 찾고 싶다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가 무엇인지 자세히 알고 싶은 학생은 ‘KU네트웍스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해보자.

국내 상위권 대학에 재학 중인 멘토들이 명문대의 여러 학과에 대해 소개하고, 자신이 초중생 시절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설명해줌으로써 학생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진학 로드맵을 짤 수 있게 돕는다.

인성교육이 강화되는 요즘, 자녀의 내면이 가꾸어지길 원한다면 ‘창의 인성 프로그램’을 눈여겨보자. 공동체 단위로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배운다.

리더십·과학적 소양 키우고 싶은 초중생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질을 키우고 싶은 학생은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하면 된다. 전 세계 다양한 리더들의 일화와 행동양식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한 후, 내가 만약 리더라면 어떤 행동과 결정을 할지 역할극을 벌여본다. 이 과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의 목표의식과 리더십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과학 분야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위한 ‘과학캠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헬륨기구 만들기, 전동 청소 로봇 만들기 등 다양한 실험을 해보며 과학적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캠프 참가비는 15만 원.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홈페이지(suyu.sev.go.kr) 참조. 문의 02-783-0509

김수진 기자 genie87@donga.com
#신나는 공부#창의 인성 빅 프로젝트#영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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