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GE, 캐나다 조기유학 박람회 ‘공교육 천국 캐나다 정보 활발히 교류’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2월 16일 17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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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조기유학 바람이 거세지며 관련 국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특히 비교적 치안이 안정돼 있으면서도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캐나다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미국과 캐나다는 같은 영어권에 국토도 인접해 비슷한 문화적 환경을 보이지만 양국은 교육적인 측면에선 많은 차이를 보인다. 특히 캐나다는 체육, 예술, 항공 분야의 특수 고등학교들의 경우 주정부 차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운영된다. 또한 캐나다 예술 학교들의 경우 방과 후 그래픽, 조각, 목공, 패션디자인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가 초빙돼 아이들에게 별도로 지도를 해줄 만큼 전문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론 정부지원으로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비용 부담도 없다.

유학업체 관계자는 “자녀의 예체능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해외유학을 준비 중이라면 캐나다가 해답이 될 수 있다”면서 “캐나다는 정부차원에서의 예술학교 지원도 활발할 뿐만 아니라 비용도 저렴한 편”이라고 말했다.

자연스레 국내 캐나다 유학 관련 박람회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행복한 교육 IGE’가 수년 째 이어오고 있는 캐나다 조기유학 박람회는 매번 엄청난 유학맘들이 몰리는 대형 박람회로 성장했다.

오는 3월에 개최되는 캐나다유학박람회에서는 특별히 ‘아트스쿨’이 참여한다. 랭리파인아트스쿨은 이미 북미에서는 명성이 높은 학교로, 졸업생들이 디즈니랜드, 내셔날지오그래픽 등의 세계적 기업에 입사하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학교 중 하나다.

자동차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동문들도 많은데, 이에 미국 파슨스, 로드아일랜드, 시카고 아트 등 한국 미술전공생들이 희망하는 명문대의 입학 사정관들이 해마다 이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고. 이들은 학교 인터뷰는 물론,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자 많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복한 교육 IGE 관계자는 “체육관련 특수학교의 경우 아이스링크, 실내 트랙 등 국제적인 시설을 갖춘 것은 물론, 물리치료사와 각 분야 코치들이 상주하면서 국가대표 급 체육인을 양성하고 있다”면서 “한국 유학생들에게 문호가 개방돼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선배 유학 맘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캐나다 유학 정보 및 최신 학교별 국적 비율과 실제 ESL 수업 진행방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학교를 배정하는 담당 교육감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캐나다 조기유학 박람회는 다음달 5일과 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SC컨벤션에서 개최되며, 사전등록으로 2016년도 9월 학기 공립학교 신청비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웨스트 밴쿠버 교육청 만 제외).

캐나다 조기유학비용 및 캐나다 관리형 유학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IGE홈페이지(http://www.ig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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