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소식]강릉원주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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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2016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생의 국제개발협력 이해 제고, 세계시민의식 함양,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을 위해 KOICA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릉원주대는 2011∼2012년, 2014∼2015년에 이어 5년째 선정됐다.

○…배재대한남대가 고용노동부의 장기현장실습(IPP)형 ‘일·학습 병행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2020년까지 5년간 각각 5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 교육과정을 이수한 3, 4학년 학생들은 최소 4개월부터 최대 10개월까지 협약을 맺은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일과 학습을 병행한다. 이에 따라 배재대는 올해부터 IPP사업에 참여하는 인문, 자연, 공학계열 15개 학과의 교육과정을 산업계의 요구에 맞도록 개편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중원대는 16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비행교육원’을 개소한다. 항공 분야의 인재 양성에 필요한 비행이론과 실기교육을 담당하는 이 비행교육원은 비행교육팀, 정비팀, 교육운영지원팀으로 구성됐다. 또 세계 3대 경비행기 브랜드 중 하나인 세스나 항공기 3대를 훈련기와 비행시뮬레이터 2대 등으로 확보한 상태다. 중원대 항공운항학과 학생들은 이곳에서 시뮬레이터 교육과 250시간의 비행교육을 통해 군과 민간항공 조종사가 될 수 있는 경험을 쌓게 된다.

○…청주대 체육교육과 최종만 교수(59)를 감독으로 한 여자탁구팀이 다음 달 창단한다. 선수단은 우선 코치 1명과 체육교육과 학생 2명으로 운영된다. 선수 중 조안나(19)는 고교 시절 전국 남녀 중고학생탁구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파이며, 김하연(19)도 지난해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에서 3위에 입상한 기대주다. 청주대는 추가로 선수를 선발해 올해 전국체육대회 탁구 대학부 개인 및 단체전에 출전하고, 탁구부 육성을 위해 전용 연습장을 지을 계획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대장암센터(센터장 백무준)는 19일 병원 교육관 2층에서 대장암 수술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돕기 위한 특별 건강강좌를 연다. 강연 주제는 △대장암 수술 후 추적관찰은 왜, 어떻게 하는가(외과 안태성 교수) △대장암에서 방사선 치료는 왜 하는가(방사선종양학과 여승구 교수) △대장암 환자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이해연 임상영양사) △대장내시경을 통한 대장암의 조기진단과 치료(소화기내과 조영신 교수) △대장암 수술은 어떻게 하나(외과 백무준 교수) △대장암 환자의 정신건강(정신건강의학과 이화영 교수) 등으로 꾸며졌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매년 2월 ‘대장암 환자의 날 행사’를 운영하며 올해로 11회째다. 무료.

○…충북대 평생교육원은 20일 오후 2시 대학 내 신언임홀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과 함께하는 웃음힐링 콘서트’를 연다. 이 대학 웃음지도사과정 서요석 강사 외 7팀이 출연해 접시 난타, 웃음 레크리에이션, 각설이 타령, 색소폰 연주, 마술 퍼포먼스 등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료는 없으며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043-261-2075

○…충북대
는 오창캠퍼스 융합기술원에 ‘스마트카(자율주행자동차) 연구센터’를 개원했다. 이 연구센터는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과 신기술 창업지원, 기술인력 교육·훈련 업무를 수행한다. 충북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도심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술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장(330여 m²)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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