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된 아기 오랑우탄 보러 오세요

경기 고양시 테마동물원 쥬쥬에서 태어난 지 두 달 된 아기 오랑우탄이 어미 품에 안겨 있다. 한국에서 태어난 최초의 순종 보르네오 오랑우탄이다. 오랑우탄은 국제적 멸종위기 1급 보호종이다. 지난해 12월 3일 오랑이(14·암컷)와 복돌이(15·수컷) 사이에서 태어났다. 동물원 측은 6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또 이달 말까지 페이스북(facebook.com/themezoozoo.or.kr)을 통해 아기 오랑우탄의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다.

테마동물원 쥬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