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도쿄행 여객기, ‘엔진 결함’ 문제로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긴급착륙…피해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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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2월 31일 2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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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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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도쿄행 여객기, ‘엔진 결함’ 문제로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긴급착륙…피해 상황은?

대한항공 도쿄행 여객기

31일 오전 대한항공 김포발 일본 도쿄행 여객기가 엔진 결함 때문에 오사카에 긴급 착륙했다.

3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 김포공항을 출발해 도쿄 하네다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KE2707편이 운항 도중 엔진 결함이 감지돼 인근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착륙했다.

이에 승객 315명은 간사이공항에 내려 대기했고, 대한항공 측은 대체기를 간사이공항으로 투입했다.

KE2707편 승객들은 당초 오전 11시5분께 하네다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6시간여 지연된 오후 5시30분께 도착하게 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륙이나 착륙하는 데 있어서 승객들이 충격을 받았다든지 하는 부분은 없었다”며 “안전이나 운항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 도쿄행 여객기. 사진=동아일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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