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중구 한마음 송년대축제’ 31일 8부두서 열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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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는 내년 인천항 8부두 개방을 기념하는 ‘중구 한마음 송년대축제’를 31일 8부두 특설무대에서 연다.

월미도 입구에 있는 8부두에서 주민 축하공연, 노사연 정훈희 백두산 등 가수를 초청한 송년 빅콘서트를 시작으로 소망 풍선 날리기, 가훈 써주기, 가족 캐리커처 그려주기 등의 체험행사와 사진전이 이어진다. 자정에 맞춰 타종식, 불꽃놀이, 떡국 나눠먹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30여 년간 고철 목재 잡화 등의 화물을 처리했던 8부두는 하역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친수공간으로 개방된다. 인천항만공사와 중구는 민자 유치 등을 통해 8부두를 시민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032-760-6971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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