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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수령시간 문제 때문?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자대표 살해, “홧김에 범행” 진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30 20:36
2015년 10월 30일 20시 36분
입력
2015-10-30 17:56
2015년 10월 30일 17시 5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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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택배 수령시간 문제 때문?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자대표 살해, “홧김에 범행” 진술
경기도 시흥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택배보관 문제로 입주자대표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시흥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경비원 A씨(67)가 택배 수령 시간 문제로 입주자대표 B씨(69)와 시비가 붙였다.
아파트 경비원 A씨는 "경비실 택배 수령 시간이 밤 11시까지인데 잘 지켜지지 않는다"고 불만을 말했는데 B씨가 "그럴 거면 그만둬라"고 하자 손톱깎이에 달린 칼로 B씨의 복부 부위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B씨는 관리사무소에 자주 들러 아파트 운영과 관련한 지적과 건의를 많이 해 경비원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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