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대법, ‘윤일병 사망사건’ 주범만 살인 혐의 인정…“살인의 고의-공동정범 관계 인정 어려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29 16:47
2015년 10월 29일 16시 47분
입력
2015-10-29 16:46
2015년 10월 29일 16시 4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대법, ‘윤일병 사망사건’ 주범만 살인 혐의 인정…“
살인의 고의-공동정범 관계 인정 어려워”
대법원이 윤일병 구타 사망사건 주범 이모 병장(27)의 살인 혐의를 인정했지만, 나머지 동료는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29일 대법원 1부는 이 병장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해 징역 3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군사법원으로 돌려보냈다. 공범인 하모 병장(23)과 지모(22)·이모 상병(22)에게 징역 10~12년을 선고한 원심도 파기됐다.
재판부는 “이 병장의 유죄를 인정한 원심 판결은 수긍할 수 있으나 하 병장 등은 살인의 고의 및 이 병장과의 공동정범 관계를 인정하기 어렵다. 이들에게도 살인죄를 인정한 원심 판결에 법리오해와 심리미진의 잘못이 있다”고 파기 사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하 병장 등이 이 병장에 비해 소극적으로 폭행에 가담했으며 윤 일병이 쓰러졌을 때 폭행을 멈추고 이 병장을 제지한 것,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것 등을 보아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판단했다.
이들은 지난해 3월 초부터 윤 일병에게 수십 차례 집단 폭행을 하는 등 가혹행위를 저지르고 같은 해 4월 7일 윤 일병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은 이들에게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보고 상해치사 혐의만 유죄로 판단해 이 병장에게 징역 45년을 선고했으며 공범 4명에게는 각각 징역 15~30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2심은 의무지원관 유모 하사(24)를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에게 살인의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도 유족에게 위로금 1000만 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해 이 병장의 형량을 징역 35년으로 감형하고 나머지 피고인 4명의 형량도 감형했다.
윤 일병의 어머니 안 씨는 선고 직후 “이 병장의 살인죄를 인정한 데 감사하다”면서도 “감형된 10년을 되돌리고 싶다. 이 병장은 이 세상에 발을 들이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살인 혐의가 인정된 이 병장은 국군교도소에 복역하면서 동료 수감자 3명에게 폭행 등을 한 혐의로 군사법원에 추가 기소됐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정동영 “국힘 숭미주의 지나쳐…‘조선’ 호칭 반대도 그분들 논리”
2
주차공간 2개 차지한 포르쉐…“2년째 저주하는 중”
3
정용진 부인 콘서트 찾은 트럼프 장남…‘마가 모자’에 사인도
4
‘이 질문’에 답변 제대로 못하면 미국 비자 안준다
5
부산 시장서 마주친 하정우·한동훈 “파이팅입니다” 격려
6
李 ‘소풍 발언’ 역풍에…靑 “교사 본연의 의무 보장하자는 것”
7
김태용·탕웨이 둘째 임신…“새끼 말 하나 더 생기게 돼”
8
“조응천 출마 제안 처음엔 화내…추미애 나오니 수락”[정치를 부탁해]
9
외국인노동자 22차례 ‘박치기’로 뇌진탕…40대 관리자 입건
10
사우디와 갈라서는 UAE…‘형제국’서 ‘장애물’로 인식 바뀌어
1
정동영 “국힘 숭미주의 지나쳐…‘조선’ 호칭 반대도 그분들 논리”
2
반도체 실적 분배 공론화… “사회전체 결실” vs “법인세만 100조”
3
국힘 후보들, 장동혁 대신 김문수를 ‘얼굴’로
4
[사설]‘33년 적자’ 공무원연금, 개혁 더는 못 미룬다
5
北에 ‘조선’ 호칭 논란에… 통일차관 “北실체 인정하는 신뢰의 언어 필요”
6
李 “대외문제서 자해 행위 있어…공적 입장 가져달라”
7
李 “韓 군사력 세계 5위…왜 외국군대 없으면 안된다는 불안감 갖나”
8
10년전 매입-2년 거주 ‘마래푸’, 보유공제 폐지땐 양도세 75% 늘듯
9
李 ‘소풍 발언’ 역풍에…靑 “교사 본연의 의무 보장하자는 것”
10
법무부 “의혹 제기된 검찰 기소, 외부 위원회가 진상 조사”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정동영 “국힘 숭미주의 지나쳐…‘조선’ 호칭 반대도 그분들 논리”
2
주차공간 2개 차지한 포르쉐…“2년째 저주하는 중”
3
정용진 부인 콘서트 찾은 트럼프 장남…‘마가 모자’에 사인도
4
‘이 질문’에 답변 제대로 못하면 미국 비자 안준다
5
부산 시장서 마주친 하정우·한동훈 “파이팅입니다” 격려
6
李 ‘소풍 발언’ 역풍에…靑 “교사 본연의 의무 보장하자는 것”
7
김태용·탕웨이 둘째 임신…“새끼 말 하나 더 생기게 돼”
8
“조응천 출마 제안 처음엔 화내…추미애 나오니 수락”[정치를 부탁해]
9
외국인노동자 22차례 ‘박치기’로 뇌진탕…40대 관리자 입건
10
사우디와 갈라서는 UAE…‘형제국’서 ‘장애물’로 인식 바뀌어
1
정동영 “국힘 숭미주의 지나쳐…‘조선’ 호칭 반대도 그분들 논리”
2
반도체 실적 분배 공론화… “사회전체 결실” vs “법인세만 100조”
3
국힘 후보들, 장동혁 대신 김문수를 ‘얼굴’로
4
[사설]‘33년 적자’ 공무원연금, 개혁 더는 못 미룬다
5
北에 ‘조선’ 호칭 논란에… 통일차관 “北실체 인정하는 신뢰의 언어 필요”
6
李 “대외문제서 자해 행위 있어…공적 입장 가져달라”
7
李 “韓 군사력 세계 5위…왜 외국군대 없으면 안된다는 불안감 갖나”
8
10년전 매입-2년 거주 ‘마래푸’, 보유공제 폐지땐 양도세 75% 늘듯
9
李 ‘소풍 발언’ 역풍에…靑 “교사 본연의 의무 보장하자는 것”
10
법무부 “의혹 제기된 검찰 기소, 외부 위원회가 진상 조사”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폼페이서 발굴된 화산 희생자, AI로 탈출 순간 복원했다
BTS 공연장 인근 식당서 ‘화르르’… 경찰, 1분 만에 불길 잡았다
‘일자리 밖’ 청년 171만 명 육박…정부, 최대 10만 명에 ‘청년 뉴딜’ 추진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