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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박원순 시장 아들 증인 출석 요구...3년 만에 재 격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2 12:04
2015년 9월 22일 12시 04분
입력
2015-09-22 11:53
2015년 9월 22일 11시 5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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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DB
강용석, 박원순 시장 아들 증인 출석 요구...3년 만에 재 격돌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된 전문의 등의 변호인으로 선임된 강용석 변호사가 박주신씨를 증인으로 법정에 세울것을 요구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심규홍) 심리로 이날 열린 양승오(57)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핵의학과 주임과장 등 7명에 대한 재판에 변호인 자격으로 출석했다.
이날 재판에서 변호인 측은 주신씨의 재판 소환을 재차 요청했다. 변호인은 "주신씨가 영국 비자 발급을 위해 엑스레이를 찍을 때 소재지를 기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재 파악을 위해 병원 측에 정보를 요청한 지 한달 반 정도 됐지만 회신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설득을 했지만 박원순 시장측은 법정에 출석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한다"며 "법무부 국제형사과에서 (영국과) 사법공조를 통해 알아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재판부는 주신씨에 대한 주소 파악이 우선이라며 양측에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라고 주문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재판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영국에는 병역법이 없기 때문에 간 것 아닌가"라며 "지난번에는 제가 사퇴를 했지만 이 사건이 진행이 잘 되면 박 시장이 사퇴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의원직을 걸고 주신씨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했던 강용석 변호사는 박주신씨가 혐의없음 처분을 받으면서 의원직을 사퇴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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