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아베 최측근 “반기문, 한국 유엔 사무총장 맡을만한 나라 아냐” 막말
동아닷컴
입력
2015-09-16 09:35
2015년 9월 16일 09시 3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반기문 UN총장. (사진= 동아DB)
일본 아베 정권은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 대한 공세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엔 아베 총리의 최측근 인사가 반 총장은 물론 우리나라까지 싸잡아 비하하는 막말을 했다.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는 지난 15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것을 두고 반 총장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를 비하하는 독설을 퍼부었다.
그는 반 총장의 열병식 참가로 “한국이 유엔 사무총장을 맡을 만한 나라가 아니었다는 점을 국제사회가 알아차렸다”고 말했다.
또 반기문 총장의 열병식 참관은 “월드컵 축구 심판장이 특정 국가의 궐기대회에 나간 것 같은 일로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하기우다 특보는 대표적인 극우 정치인으로 아베 총리의 ‘복심’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앞서 아베 총리도 “유엔 사무총장은 쓸데없이 특정한 과거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된다”면서 반 총장의 열병식 참관을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집권당인 자민당도 반 총장에 대한 항의문까지 발표하는 등 아베 정권은 이달 초부터 반 총장의 열병식 참관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고, 급기야 아베 총리 최측근의 망언까지 나오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아베 정권이 집요하게 반 총장을 물고 늘어지는 것은 안보 법안 강행 처리로 악화한 자국 여론을 돌리기 위한 노림수로 보인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이배용 “윤석열 ‘王’자 논란 계기로 김건희 처음 만나”
출근길 비상…코레일·철도노조 협상 결렬, 내일부터 총파업
‘순한 맛 이재명’ 정원오 구청장, “대통령과 닮은 점은 ‘일잘러’”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