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大入수시 필승전략]연세대,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논술·특기자 전형 축소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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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390명을 선발한다. 연세대의 올해 모집전형은 3년 예고의 기본취지를 반영해 지난해 전형에서 기본 틀을 그대로 유지했다. 각 전형의 명칭과 지원자격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각 전형의 평가요소, 단계별 평가요소 반영비율, 평가 방식도 그대로 활용한다.

총정원 3381명 중 70%를 수시에서, 30%를 정시에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학생부 교과성적만으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는 교과 70%와 비교과 30%의 비율로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지난해 대비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1단계에서는 입학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종합평가하여 면접대상자를 선발하면 이후 서류 70%, 면접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논술전형과 특기자전형은 축소됐지만, 특기자전형 중에서도 국제계열의 경우 융합교육에 대한 필요성 증가로 모집인원을 확대했다. 또 특기자전형에서 IT명품인재계열에서는 1박 2일 일정의 심층면접을 실시하는 점이 특징. 심층면접에서는 학습역량 평가면접과 융합적합성 평가면접을 진행한다.

고른기회특별전형 연세한마음학생(학교장 추천), 북한이탈주민, 단원고특별전형의 경우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서류 100%로 면접대상자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 70%, 면접 30%의 비율로 합산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고른기회특별전형 연세한마음학생(출신 학교장 추천 없이 지원하는 자),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 특성화고교졸업자, 북한이탈주민(예체능지원자)의 경우 인문·자연 계열은 서류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예·체능 계열은 서류 50%, 실기 50%의 비율로 합산하여 학생을 선발한다

임현석 기자 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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