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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절단 없이 통째로...위험부담 큰 상황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19 15:50
2015년 8월 19일 15시 50분
입력
2015-08-19 15:49
2015년 8월 19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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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사진=동아일보DB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절단 없이 통째로...위험부담 큰 상황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정부와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이 19일 오후 2시쯤 세월호 인양을 위한 첫 수중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490일 만이다.
6825t급인 세월호는 침몰 후 조류·뻘 흡착력 등을 고려했을 때 수중무게는 약 8500t 정도로 예측된다.
전 세계 어디에서도 세월호 규모의 선박을 절단 없이 통째로 인양한 사례는 없다.
특히 ‘실종자 9명이 남아있는 배’를 육상으로 인양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큰 상황이다.
수중조사 중 잠수사의 부상이나 선체 인양 과정의 절단사고 등 여러 위험 요소도 발생할 수 있는 쉽지 않은 작업이다.
세월호 인양을 위해 투입된 상하이 샐비지 컨소시엄은 이날부터 해수부 감독관 지휘로 창문, 출입구 등에 식별장치를 표시하고 구역별로 정밀조사와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식별이 어려운 선체 하부도 조사해 선체인양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미수습자 유실방지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현장조사와 선체촬영을 10일간 진행 후 정밀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잔존유 제거와 미수습자 유실방지 망 설치작업에 착수해 내년 7월 전에는 인양을 완료할 예정이다.
정부는 또 세월호 인양에 필요한 예산 851억 원을 △잔존유 제거·유실방지 작업 후 25% △세월호 선체인양 및 지정장소 접안 시 55% △육지로 끌어올린 후 20% 등 세 차례로 나눠 지급할 전망이다.
세월호 인양 첫 수중조사.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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