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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남성,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집회 현장서 분신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8-12 13:37
2015년 8월 12일 13시 37분
입력
2015-08-12 13:36
2015년 8월 12일 13시 36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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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80대 남성이 12일 낮 12시 40분경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분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모 씨(81)는 이날 제3회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8월 14일)을 맞이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집회를 갖고 있던 일본대사관 인근의 제일모직 건물 앞 화단에서 자신의 몸에 신나를 뿌리고 불을 붙였다.
당시 현장에는 1000여 명이 모여 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분신을 목격한 참가자들이 달려들어 플래카드 등으로 불을 껐다.
최 씨는 이날 오전 광주에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씨는 분신 후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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