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서 수색 작전 도중 지뢰 폭발, 부사관 2명 다리 일부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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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8월 4일 1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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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서 수색 작전 도중 지뢰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DMZ서 수색 작전 도중 지뢰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경기도 서부전선 비무장지대, DMZ에서 수색작전을 펼치던 중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우리군 부사관 2명이 중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42분쯤 육군 1사단 부대원들이 서부전선 DMZ(비무장지대) 일대에서 수색 작전 펼치는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김모, 하모 하사 등 부사관 2명이 다쳤다.

군은 최근 계속된 폭우 탓에 지뢰가 유실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부상자들은 현재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다리가 일부 절단돼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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