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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일, 유승민 거취 논의… 김진태 “예의염치를 지켜줬으면 좋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7-07 15:01
2015년 7월 7일 15시 01분
입력
2015-07-07 14:59
2015년 7월 7일 14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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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거취 논의]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사진=동아일보DB)
‘유승민 거취 논의’
새누리당이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8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같은 당 김진태 의원이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진태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회법이 드디어 폐기됐다”면서 “이제 한 사람의 결단만 남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자고로 선비는 얼어 죽어도 곁불은 쬐지 않는다 했거늘 예의염치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7일 긴급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 권고 결의안 채택 논의하기 위해 내일 오전 9시에 의원총회를 소집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표결로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결의안을 채택하려는 것”이라며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 문제를 신임, 불신임 투표행위로 가는 건 가능한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긴급최고위 도중 회의장을 먼저 빠져나온 유승민 원내대표는 “내일 의총 소집 요구에 응했고,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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