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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기말고사,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비하 지문 논란…총학 ‘교수 퇴진 성명서 발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6-12 09:17
2015년 6월 12일 09시 17분
입력
2015-06-12 09:14
2015년 6월 12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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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기말고사’
홍대 법과대 기말고사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 치러진 홍대 법학과 기말고사에서 고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비하하는 표현이 등장해 논란이 일었다.
홍익대 총학생회는 지난 11일 “법과대학 A교수는 최근 치러진 1학기 영미법 기말고사 지문에서 두 전직 대통령을 조롱하는 영어 표현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홍대 기말고사에 나온 표현에는 ‘빚을 자주 떼먹는 대중’과 ‘지능지수가 69인 노’ 같은 표현이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지문이 홍대 온라인 게시판에서 논란이 되자 총학은 학교본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고, 긴급 중앙운영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다. A교수와도 3차례 면담해 그의 입장을 물었다.
A교수는 학생들과 면담에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할 목적으로 지문을 낸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이 신도 아닌데 역사의 비판을 받아야 할 측면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나만의 교수법이다”,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려는 목적이었다” 등의 입장을 밝혔다고 총학은 전했다.
홍대 총학생회와 총동아리연합회 등은 11일 해당 교수의 사과와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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