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DMZ-전통시장… 시티투어로 주말 나들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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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가평-양주 등 테마별 코스… 관광해설사 설명에 이벤트 풍성

가정의 달 5월. 모처럼 가족 나들이에 나서도 교통체증에 시간만 날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스러운 설명과 함께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곳을 감상할 수 있다.

휴전선이 인접한 경기 연천은 DMZ트레인과 시티투어를 연계한 패키지 투어를 이용하면 좋다. 서울역을 출발(오전 9시 7분)하는 DMZ관광열차를 타고 신탄리역(11시 37분)에 도착해 점심식사를 한 뒤 낮 12시 30분에 출발하는 시티투어 버스에 오른다. 주상절리와 기암괴석의 재인폭포, 전곡선사박물관, 허브빌리지, 태풍전망대를 돌아보는 코스다. 돌아오는 열차에서는 보물찾기, 즉석 사진콘테스트, 원시인과의 만남 등 깜짝 이벤트가 펼쳐진다. 관광열차는 1일 1회 왕복 운행하며 매주 화요일은 쉰다.

가평은 ITX청춘열차나 경춘선 전철을 타고 청평역이나 가평역에 내리면 시티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승차권(6000원)을 끊으면 원하는 장소에서 내려 관광한 뒤 이동할 수 있다. 쁘띠프랑스 자라섬 남이섬(집라인)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양주시티투어는 6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주말에 운영하는 일반 시티투어는 회암사지를 비롯해 조명박물관 송암스페이스센터 청암민속박물관 장욱진미술관 등을 돌아본다. 체험 위주의 단체투어는 녹색농촌 체험, 예술작품 만들기 체험, 활동 체험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투어 일자와 예약 상황은 코레일투어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해야 한다.

화성시티투어는 주말에 운영한다. 일회용품 대신 개인 컵과 손수건을 준비하고 1시간 이상 걸으며 재래시장과 로컬푸드 판매장을 둘러보는 것이 특징. 코스는 융·건릉, 용주사,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입파도, 국화도, 제부도 등 6개 코스로 구성됐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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