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케어, 방과후학교 취지 살릴 프로그램 운영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4월 10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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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그룹 비상교육의 학부모 교육정보 커뮤니티 맘앤톡이 지난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 간 초등 학부모 회원 123명을 대상으로 ‘가장 참여하고 싶은 방과후 수업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수학·영어·과학 등 ‘교과과정 연계 프로그램’이 22.8%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질에 대한 평가는 낮았다. ‘방과후학교의 장점’으로 응답자의 절반인 50.4%(62명)가 ‘사교육 대비 저렴한 비용’을 꼽은 반면, ‘방과후학교 교사 및 프로그램의 질’이 좋다는 응답은 3.3%(4명)에 불과했다.

방과후수학전문회사인 스쿨케어(에듀왕의 계열사)는 위와 같은 학부모들의 인식을 바꿔야만 방과후학교 운영취지를 살릴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2008년부터 학원 못지않은 전문화된 수학프로그램과 관리시스템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 덕분에 서울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약 30%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고, 일부 학교에서는 200명이 넘게 수강하고 있다. 학부모들로부터 탄탄한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수치이다.

스쿨케어가 이런 신뢰를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강사교육시스템에 있다. 스쿨케어는 매년 방과후교육사업전문가, 초등수학전문가, 교구수학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현장감 있고 내실 있는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방과후수학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렇게 양성된 예비 강사들은 평가와 면접을 통해 스쿨케어 및 협력업체 소속 강사로 근무하게 된다. 이후에도 지속적인 보수교육을 통해 유능한 강사로 거듭날 수 있는 시스템, 이것이 바로 스쿨케어가 학부모의 신뢰를 얻는 이유다.

올해도 유능한 방과후수학지도사 양성을 위한 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5월 9일부터 7월 중순까지 매주 토요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지방 참여자들을 위한 배려다.(스쿨케어 수학사업부 ☎02-3443-6150)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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