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보기 명소’ 횡성-포천 폐교 가족 캠핑장 21일 문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8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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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보기 명소로 꼽히는 ‘강원 횡성 별빛마을’과 ‘경기 포천 자연마을’ 캠핑장이 21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폐교가 된 월현분교와 사정분교 터를 매입해 리모델링 한 후 캠핑장으로 꾸몄다.

이곳은 서울에서 1, 2시간 거리인데다 인적이 드물고 산세가 좋아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최적의 휴식처로 알려졌다. 캠핑장 주변에 국립공원과 하천이 있어 경관이 빼어난 것도 방문객들이 많은 이유다.

1박2일 2만5000원(4인 기준·전기사용료 포함)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텐트 모포 화덕 테이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당 화장실 취사장 주차장 관리실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올해부터 탁구장 바둑실 영화감상실 아기가축농장 텃밭 민물고기수족관 생태체험학습장 등을 새로 조성했다.

매달 10일부터 공공관리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 25명 정도만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1인 1텐트만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2-2133-3923

조영달 기자 dalsar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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