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경북본부 체제로 개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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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2일 대구본부와 경북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다. 대구와 경북의 협력을 강화해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조직 개편은 2008년 대구경북경제청 출범 이후 처음이다. 대구본부장은 투자유치본부장과 대구시 문화체육국장을 역임한 김대권 부이사관이, 경북본부장은 행정개발본부장과 안동시 부시장을 역임한 최태환 부이사관이 임명됐다. 서울사무소는 폐지했다.

대구경북경제청은 4일부터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지구 아파트의 부동산 거래 업무를 위해 달성군 유가면사무소에 현장사무실을 운영한다. 현재 테크노폴리스지구에 거래신고 대상 아파트는 5개 단지 3800여 채이다.

대구경북경제청은 대구와 경북 포항 구미 영천 경산 등에 8개 지구 개발사업을 하고 있으며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파견된 116명이 근무하고 있다. 도건우 청장은 “조직 개편으로 기존 개발 사업과 함께 투자 유치에서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는 다음과 같다. △기획총무실장 김인연 △기획예산과장 박응환 △총무〃 최병철 △유치전략실장 김상철 △유치정책팀장 권오인 △홍보전략〃 박동주 △옴부즈만 직대 김영국 ▽대구본부 △개발1부장 장상수 △민원1과장 정진화 △테크노폴리스개발팀장 박정호 △수성의료지구〃 △유치1부장 김재근 △유치기획1팀장 서성순 △유치지원1〃 전광준 ▽경북본부 △개발2부장 박재민 △민원2과장 서만교 △융합하이테크지구개발팀장 서성교 △지식산업지구〃 박무조 △유치2부장 김영수 △유치기획2팀장 심상명 △유치지원2〃 박종하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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