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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앰네스티, "김정은 정권 북한 국경통제 눈에 띄게 강화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25 17:43
2015년 2월 25일 17시 43분
입력
2015-02-25 17:30
2015년 2월 25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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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국제 앰네스티
국제 앰네스티가 북한의 인권에 대해 김정은이 정권을 잡은 후 국경통제가 눈에 띄게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난해 160개국의 인권현황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서 국제앰네스티는 "김정은이 2011년 권력을 장악한 이후 북한을 탈출하는 주민 수가 그 이전보다 현저히 줄었다"며 "전파방해장치 등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통제가 강화되면서 월경이 더욱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또 "수백 명이 정치범 수용소 및 기타 수용 시설에 구금돼 있다"며 "이들 중 다수가 기소 또는 재판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구금됐다"고 말했다.
한국의 인권 상황에 대해서는 "박근혜 정부 2년에 접어들면서 인권이 후퇴하는 경향"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세월호 추모 집회·시위와 경남 밀양 송전탑 건설 반대 시위, 헌법재판소의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평가 했다.
또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수감된 635명과 군대 내 가혹행위로 인해 사망까지 이어지는 인권침해에 대한 우려도 표시했다.
일본 보고서에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고노 담화'를 계승하겠다고 하면서도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정부 책임을 부정하고 실질적 보상을 거부해 한일 양국간 긴장이 높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사진=국제 앰네스티 한국지부)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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