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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된 것 후회, "선망의 직종이라더니…"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2-10 17:31
2015년 2월 10일 17시 31분
입력
2015-02-10 16:46
2015년 2월 10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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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제공 / 드라마'여왕의 교실'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는 교사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중학교 교사 5명 중 1명은 "교사가 된 걸 후회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 근 양정호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가 OECD의 '2013년 교수·학습 국제 조사(TALIS·Teaching and Learning International Survey 2013)'를 바탕으로 34개 회원국 중학교 교사 10만5000여 명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교사 된 것을 후회한다"는 비율이 20.1%를 차지했다. 이는 OECD 평균 비율인 9.5%를 두 배 넘는 수치다.
특히 "다시 직업을 택한다면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한 비율도 한국이 36.6%로, OECD 평균 22.4%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1년 차 교사 18%, 2년 차 교사 41%가 "다시 교사가 되고 싶지 않다"고 응답해 경력이 짧아도 교직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는 이유로 우리나라 교사들은 수업 외 행정업무에 대한 부담을 꼽았다. 또 아이들 생활지도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한 비율도 OECD 평균보다 높아 교사의 여건이 좋지 않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교사 된 것을 후회한다고?" "교사가 한때는 인기 직업이긴 했는데…" "교사가 힘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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