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 최고가 단독주택은 운림동 5억2500만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3일 03시 00분


코멘트
광주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동구 운림동에 있는 주택으로 5억2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최저가는 북구 신안동 소재 주택으로 729만 원이었다.

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년도 표준단독주택 가격공시’에 따르면 광주시의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최저로 나타났다. 전남도 역시 광주전남혁신도시 개발 효과에도 불구하고 상승률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

전국적으로 공시가격이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주택으로 공시가격은 64억4000만 원이었다. 가장 싼 집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송이리 주택으로 82만6000원으로 평가됐다.

광주의 단독주택은 3944가구로 가장 높은 가격대는 5억 원 초과∼6억 원 이하로 1가구였다. 2억5000만 원 초과 5억 원 이하는 164가구, 1억 원 초과∼2억5000만 원 이하는 565가구, 5000만 원 초과∼1억 원 이하는 1956가구, 5000만 원 이하는 1258가구였다. 전남은 5000만 원 이하가 1만8402가구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5000만 원 초과∼1억 원 이하 1804가구, 1억 원 초과∼2억5000만 원 이하 328가구, 2억5000만 원 초과∼5억 원 이하 41가구, 5억 원 초과∼6억 원 이하 1가구 순이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