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카카오톡 친구 맺으면 재난정보 실시간 제공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월 30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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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서울시의 재난·재해 상황을 실시간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다음카카오와 폭설과 수해, 지진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실시간 정보 공유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카카오톡에서 ‘플러스친구 찾기’나 아이디 검색으로 ‘서울시’를 찾은 뒤 친구를 맺으면 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서울시내에 폭설과 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화재 같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실시간 상황과 시민 행동요령, 재난 처리현황, 교통 통제 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재난 예방법과 황사·폭염 대비법 등 다양한 생활안전 정보를 알려준다. 또 포털사이트 ‘다음’에 새로 생기는 ‘서울시 재난 특집 페이지’와 스마트폰 다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같은 정보를 볼 수 있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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