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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3호기 질식사 근로자 3명 중 2명은 오전에 숨진듯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12-30 03:57
2014년 12월 30일 03시 57분
입력
2014-12-30 03:00
2014년 12월 30일 03시 00분
강성명 기자,정재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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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CTV 확인… 늑장대응 수사
26일 울산 울주군 신고리원전 3호기 공사 현장에서 질식사한 근로자들은 유족의 주장대로 당일 오전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울주경찰서는 숨진 근로자 3명 가운데 손모(41) 김모 씨(35) 등 대길건설 직원 2명이 26일 오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가 사고 장소인 밸브 룸으로 들어간 시간은 26일 오전 9시 51분. 이어 손 씨가 오전 10시 17분 들어갔다. 이들의 모습은 근처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 그러나 나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마지막에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KTS솔루션스 직원 홍모 씨(50)는 오후 4시 56분 밸브 룸 안으로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한국수력원자력과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늑장 대응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울산=정재락 raks@donga.com / 강성명 기자
#신고리
#질식사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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