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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개명 추진, 2004년 실패한 사례 있어…‘개명 어려운 이유는?’
동아닷컴
입력
2014-12-29 15:50
2014년 12월 29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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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개명 추진. 사진= 한국공항공사 제공
‘김포공항 개명 추진’
서울시가 김포공항 이름을 ‘서울공항’으로 개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김포공항 이름을 서울공항으로 개명을 추진하며 이 방안을 항공정책기본계획에 반영해달라는 요청했다.
서울시는 김포공항 개명 추진 이유에 김포공항의 수도권 항공 경쟁력 강화와 제한적 국제선 기능확대 등을 들고 있다.
2004년에도 서울시는 김포공항 개명을 추진한 바 있다. 김포 공항이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위치가 경기 김포군에서 서울시로 편입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건설교통부는 국내에서 공항이름을 바꾼 사례가 없고, 명칭 변경 기준에 관한 뚜렷한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김포공항 개명 추진 요청을 거부했다.
하지만 한국공항공사도 지난 7월 공항 간판을 ‘김포’(Gimpo)에서 ‘김포 Welcome to SEOUL’로 변경하는 등 개명에 적극 동참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지난 8월 “공항명칭을 아예 ‘서울’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이 관계자는 “공항명칭은 소재지 이름을 따르는 것이 적절하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포공항을 서울공항으로 개명하기 위해서는 국토부뿐 아니라 국제기구의 동의와 성남 서울공항을 운영하는 국방부의 도움도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포공항은 1942년 완성된 김포공항은 1957년까지는 군용비행장으로 이용되다 1958년 1월 국제공항으로 지정됐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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