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도, 갓바위와 함께 전남 목포의 3대 관광 명소 중 하나인 유달산(해발 228m)에 6.3km 길이의 둘레길(사진)이 생겼다. 전남 목포시는 3월부터 유달산유원지∼목포시사, 조각공원∼어민동산∼봉후샘 쉼터, 아리랑고개∼수원지 뚝방길∼학암사∼유달산 휴게소 등 3.4km를 새로 개설하고 기존 목포시사∼조각공원, 봉후샘 쉼터∼낙조대∼아리랑 고개 등 2.9km를 정비해 둘레길을 완성했다. 둘레길은 총 7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유달산유원지 주차장에서 목포시사까지 1구간(0.7km)은 동백나무 숲이 볼만하다. 2구간은 목포시사에서 조각공원까지(0.8km)로 1982년 조성된 조각공원이 볼거리다. 조각공원에서 어민동산까지 3구간(1.1km)은 은행나무 숲으로 꾸며졌다, 어민동산에서 봉후샘까지 4구간(0.7km)은 편백숲길 코끼리바위 약수터가 있고 다도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