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가는길]덕성여대, 가군, 나군서 모두 672명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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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디자인학과 수능 100% 전형

덕성여대는 창학 100주년인 2020년까지 ‘세계 수준의 가르침과 배움의 명문 대학’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대학 발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덕성여대는 대학경영 3.0 시대에 발맞춰 ‘학업, 취업, 창업’의 세 가지 교육 트랙을 설정해 특화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주은선 입학홍보처장
주은선 입학홍보처장
학업 분야에서는 융복합 추세에 맞춰 전공 및 교양과목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구체적으로 연계전공을 확대하고 산학 융합형 과목을 개설해 교육의 질과 경쟁력을 높이고 영어 및 중국어 원어강의를 확대해 학생들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한다. 취업 분야에서는 경영학, 프레젠테이션, 글쓰기 등의 과목을 이수하도록 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있다. 창업 분야에서는 유망 중소기업, 벤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기업가정신센터를 설립해 기업가정신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창업 교육을 강화해 창업을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갖췄다.

덕성여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 255명, 나군 417명 등 모두 672명을 선발한다. 가군과 나군 모두 ‘수능 100% 전형’과 ‘예체능(실기)전형’ 등 2개의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100% 전형은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 자연과학대, 정보미디어대 모든 학과와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실시된다. 예체능(실기)전형은 생활체육학과,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진행된다.

예체능(실기)전형 모집단위 중 생활체육학과와 서양화과는 수능과 실기고사에 더해 학생부 교과성적을 각각 30%와 20% 반영한다. 다만 학생부 성적 1∼5등급까지는 각 등급 간 점수 차가 0.5점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 명목상의 반영비율보다는 낮다.

동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없이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만으로 합격자를 가린다. 동양화과는 실기 60%와 수능 40%를 반영하며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수능 60%와 실기 40%를 본다.

모든 전형에서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각 계열마다 반영하는 수능 반영 영역은 인문계열은 필수 반영 과목으로 국어A·B와 영어를 각 40%씩 반영하고 수학A·B 또는 사탐이나 과탐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필수 반영 과목으로 수학A·B와 영어를 각각 40%씩 반영하고 국어A·B 또는 사탐이나 과탐 중 1개를 택해 20%를 본다. 예체능(실기)전형 학과는 수능 필수지정 영역 없이 국어A·B, 영어, 수학A·B, 사탐이나 과탐 등 4개 영역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택해 각각 50%씩 반영한다.

특히 인문계열 지원자가 국어B를 선택하거나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학B를 선택하면 국어B와 수학B 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하므로 이를 고려해야 한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은 19일부터 24일까지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경우 해당 인원만큼을 정시모집에서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100% 인터넷으로만 진행되며 최초 합격자는 2015년 1월 29일(목)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 안내 홈페이지(www.duksung.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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