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 의혹을 받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 씨는 지난 10일 익산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고 강연 도중 ‘인화물질테러’를 당해 긴급 중단되는 사태가 맞이한 바 있다.
부민연 측은 “신은미 토크 콘서트 현장에서 고교생의 인화물질 투척에 다수 참석자가 화상을 입고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뻔 했다”면서 “출연진과 참석자들의 안전을 우려 토크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설명했다.
복수의 목격자의 증언을 종합하면 오모 군은 신은미 씨의 토크 콘서트 현장에 들어가 앞자리 두번째 자리에 착석, 소주 2병 정도를 마신 뒤 토크 콘서트 중에 질문을 하겠다고 손을 들었다. 갑자기 본인의 가방안에서 냄비로 보이는 물체에 불을 붙인 뒤 투척했다. 이어 이 냄비는 폭탄처럼 ‘펑’하고 터졌고 순식간에 성당 안은 연기로 가득차게 됐다.
오군의 가방에서는 투척한 '로켓 캔디' 말고도 여분의 로켓 캔디가 있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