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가 민간에 개방한 국·과장급 등 10개 직위 평균 경쟁률이 22 대 1을 기록했다. 응시 원서를 접수한 1∼5일 모두 220명이 지원했다. 인재정보기획관(국장급)과 인재정보담당관·취업심사과장(과장급) 등 3개 직위에는 모두 5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7.7 대 1에 달했다. 최근 5년간 민간 개방 직위 경쟁률(5.8 대 1)보다 3배 이상 높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직위는 정보보안 담당 6급 주사로 1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했다.
정무직인 장차관 후보들을 발굴하는 인재정보기획관에는 18명, 인재정보담당관에는 21명, 퇴직공무원의 재취업 심사를 맡는 취업심사과장에는 14명이 각각 지원했다. 이 중 46명(86.8%)이 민간 전문가였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10, 11일), 면접(18, 19일)을 거쳐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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