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안동에 세계물포럼 기념공원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1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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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에 세계물포럼(WWF) 기념공원이 조성된다.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관광단지로(성곡동) 안동문화관광단지 입구 4만3665m²에 내년 3월까지 111억 원을 들여 세계물포럼 공원과 기념센터를 건립한다. 250석을 갖춘 대강당과 물 전시관, 전망 카페, 물포럼 상징 숲, 수변 광장 등이 들어선다. 이곳에 기념공원을 짓는 이유는 주변에 안동댐을 비롯해 호반 나들이길, 개목나루 및 주막촌, 나룻배 운항 등 물 관련 기반과 체험시설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안동시는 세계물포럼 기념공원과 연계한 물 교육 프로그램 및 세미나를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 4월 12∼17일 대구·경북에서 열리는 7차 세계물포럼에는 190여 개국에서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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