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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기억나지 않는다” 진술…혈중 알코올 농도 0.201%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10-01 15:49
2014년 10월 1일 15시 49분
입력
2014-10-01 15:32
2014년 10월 1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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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음주운전’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혐의로 입건됐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50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부근 사거리에서 운전하던 현정화 감독의 차량이 오 모(56) 씨가 운전하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정화 감독의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0.1%)을 넘는 0.201%로 나타났다.
경찰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현 감독은) ‘직진을 했는지 좌회전을 했는지 우회전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택시 기사 측은 ‘신호를 받아 정상적으로 운행했는데 현 감독이 옆에서 충돌했다’고 주장했다”면서 “(현 감독이) 술이 많이 취한 상태였기 때문에 일단 귀가 조치했고 추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현 감독의 과실 여부와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현 감독은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한국 여자탁구의 ‘전설’이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여자 탁구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건 뒤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는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해 우승한 바 있다.
‘현정화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얼마나 술을 마셨기에 기억이 안 나?” , “현정화 음주운전, 이번 일로 정말 실망했다” , “현정화 음주운전, 충격적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 감독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 8명의 스포츠 스타 기수단 가운데 한 명으로 입장했고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아게임에는 선수촌장으로 선임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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