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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방한 외국인 규모 사상 최대…2명 중 1명은 ‘요우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9-23 18:28
2014년 9월 23일 18시 28분
입력
2014-09-23 18:25
2014년 9월 23일 1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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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규모가 월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3일 한국관광공사의 '2014년 8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8월 방한외래객은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한 145만 4078명으로, 월간 방한외래객 규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중 중국인의 비율은 52.1%로 8월 방한외래객 중 최대치를 보였다. 외국인 2명 중 1명은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였던 것이다. 8월 중국인의 방한은 전년 동월 대비로도 18.0% 늘었다.
이와 관련해 한국관광공사는 "초·중급 학교의 방학 및 하계휴가 성수기로 중국인 방문객이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태국인의 방한도 눈에 띄었다. 공사 측은 "태국인의 경우, 연휴 기간(8월9~12일)과 항공좌석 공급확대, 경제회복 조짐의 영향 등으로 방한 수요가 늘어나 전년 동월 대비 6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국인, 태국인과 달리 일본인 방문객의 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일본인 방문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1% 줄어든 20만 8147명을 기록했다.
한편, 8월 해외로 떠난 우리 국민은 154만 719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9.9% 증가했다. 이중 일본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은 25만 14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7% 증가했다.
권준상 동아닷컴 기자 kj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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