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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하사 2명, 두건 쓴 채 ‘포로결박’ 훈련 받던 중 사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3 12:58
2014년 9월 3일 12시 58분
입력
2014-09-03 11:49
2014년 9월 3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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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 하사 2명’
‘포로결박’ 훈련을 받던 특전사 하사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후 10시40분께 충북 증평군 제13공수특전여단 예하 부대에서 훈련 도중 특전사 하사 2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숨진 부사관은 이모(23)하사와 조모(21)하사로 청주시내의 모 병원으로 옮겨져 영안실에 안치됐으며, 전모(23)하사 등 나머지 3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날 숨지거나 다친 부사관들은 부대 내 포로심문실에서 포로결박이라는 훈련을 실시하던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천으로 만든 두건을 머리에 쓴 채 포로결박 훈련을 받던 도중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져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포로결박훈련이란 전쟁 중 적진에서 포로로 붙잡혔을 경우 고문 등에 대비하는 등 생존과 탈출 훈련의 일환으로, 미국 특수부대 등에서도 실시하고 있는 이 훈련은 강도가 높아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대 관계자는 “부대 내 훈련장에서 통제관의 통제가 미흡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전사 하사 2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특전사 하사 2명, 왜 또 이런 사고가” , “특전사 하사 2명, 요즘 왜 이래” , “특전사 하사 2명, 도대체 어떤 훈련 이길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특전사 측은 훈련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는 3일 중 공식 브리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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