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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돈 1군사령관 경질…군 특별경계태세 기간 중 지인들과 술자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2 17:00
2014년 9월 2일 17시 00분
입력
2014-09-02 16:54
2014년 9월 2일 16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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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돈 1군사령관 경질’
신현돈 1군사령관이 특별경계태세 기간 중 고향을 방문해 지인들과 술자리를 벌인 사실이 적발돼 전격 경질됐다.
2일 국방부는 “신현돈 1군사령관이 지난 6월 전군에 대비태세 강화 지시가 내려진 상황에서 모교인 청주고를 찾아 후배들에게 안보강연을 한 뒤 고향 친구들과 술을 마신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신현돈 1군사령관이 술자리를 벌인 당시는 육군 22사단 총기난사 사건으로 군이 뒤숭숭한데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따라 군에 특별경계태세가 내려진 시점이었다.
국방부는 신현돈 1군사령관에게 품위유지의무 위반과 위수지역 이탈한 혐의를 적용했다.
신현돈 1군사령관은 이날 전역지원서를 제출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현돈 1군사령관 경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현돈 1군사령관 경질, 군대 진짜 문제 많다” , “신현돈 1군사령관 경질, 황당하다” , “신현돈 1군사령관 경질,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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