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글로벌 인재’ 뽑힌 대구보건대 학생, 9월부터 獨 함부르크서 간호 실습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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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독일로 출국하는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다음 달 독일로 출국하는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간호학과 학생 9명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실습한다.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부터 4개월 동안 함부르크 직업교육원과 현지 병원에서 간호 실습을 한다. 학생들은 출국에 앞서 경남 남해 독일마을을 찾아 1960, 70년대 독일에 파견됐던 간호사들에게서 당시 상황을 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역량을 높여 해외 취업 길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3학년 김빛나래 씨(24·여)는 “간호학이 발달한 독일의 교육이 어떤지 궁금하다”며 “실습을 계기로 독일에서 간호사로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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