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태화강 수상레포츠 체험교실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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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하류에 지난달 준공된 수상레저체험장.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태화강 하류에 지난달 준공된 수상레저체험장.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운영되며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울산 남구 제공
울산 태화강 수상레포츠 체험교실이 울산의 새로운 여가문화 체험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체험교실은 이달 31일까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유료로 운영된다. 비치된 장비는 윈드서핑 5대, 요트 4대, 고무보트 1대, 패널보드 10대 등이다. 1회 체험시간은 3시간. 매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2회 실시된다. 이용요금은 윈드서핑과 요트는 어린이 2만 원, 청소년 2만2000원, 어른 2만5000원이다. 고무보트와 패널보드는 어린이 5000원, 청소년 7000원, 어른 1만 원 등이다. 1일 최대 체험인원은 윈드서핑 10명, 요트 20명, 고무보트 16명, 패널보드 20명이다. 신청은 도시관리공단으로 방문하거나, 전화(052-256-5985)로 하면 된다.

체험교실에는 수상레포츠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 4명이 배치돼 있다. 지난달 완공된 태화강 수상레저 계류장은 교육장과 휴게실, 샤워장, 전망대, 무동력 요트 10대를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수상계류시설(길이 40m×폭 30m)을 갖췄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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