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노경수 의원 선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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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엔 박승희-이용범 의원

인천시의회는 1일 본회의를 열어 제7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에 새누리당 노경수 의원(65·중구1)을 선출했다. 노 의장은 4, 5대 시의원과 시의회 부의장 등을 지냈고 중구 송북새마을금고 이사장, 인천시 민족통일협의회 회장, 중구 체육회 이사를 맡았다. 그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봉사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 인천경제자유구역 투자 유치 확대, 부채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등 현안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제1부의장엔 새누리당 박승희(62·서구4), 제2부의장엔 새정치민주연합 이용범 의원(62·계양3)이 각각 뽑혔다. 박 1부의장은 2∼4대 서구의원과 5, 6대 시의원을, 이 2부의장은 6대 시의원, 인천시 학원연합회장을 지냈다.

7대 시의회는 새누리당 소속 23명, 새정치연합 소속 12명 등 3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2일 본회의에서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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